Saturday, August 25, 2012

뉴욕으로의 항공편 (Air Travel)

한국에서 비행기표를 알아볼 때 맨 처음 두가지 선택 앞에 서게 된다: 직항 아니면 경유.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의 직항을 타면 인천에서 뉴욕까지 약 14시간 정도 걸린다. 한국의 항공사들은 이제 세계의 다른 유수 항공사들에 비해 서비스면에서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치 미국의 가전제품 시장에서 삼성과 엘지의 제품이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직항의 단점은 경유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nited Airlne), 어메리칸 에어라인 (American Airline)을 비롯한 많은 외국 항공사들은 경유, 1 Stop 항공편을 제공한다. 주로 도쿄, 샌프란시스코 혹은 시카고에서 한번 갈아타게 된다. 보통 총 여행시간은 20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역시 장점이라면 값이 직항보다 싸다는 것이다. 내가 찾은 경유의 또 하나 좋은점은, 잠시나마 긴 여행 중 약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본에 잠깐 들러가면 비록 공항안이지만 맛있는 일본 음식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 한국과 뉴욕의 시차는 14시간 (써머타임이 적용되는 여름에는 13시간)이다. 참고로 최근 항공 요금을 살펴보면, 2012년 9월 초에 아시아나 항공으로 3개월 오픈 왕복표를 세금 포함해서170만원 정도에 예매한 경우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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