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8, 2012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

TOP OF THE ROCK 에서 바라본 EMPIRE STATE BUILDING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
뉴욕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두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이용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그 유명한 건물 내부를 통해 전망대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을 선호한다. 우선 시설이 더 깔끔하고 편하게 되어있고, 무엇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 모두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라커펠러 센터 전망댸가 2012년 현재 $25로 같다.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이용시 모마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두 곳의 입장권을 한꺼번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금요일에 모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Monday, September 24, 2012

양키 스테이디움 (Yankee Stadium/Bronx)

양키 스테이디움/브롱스 (Yankee Stadium/Bronx):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야구팀, 바로 뉴욕 양키스 (NY Yankees)일 것이다. 많은 나라에서 “NY”가 쓰여있는 뉴욕 양키스 야구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있다. 양키 스테이디움은 맨하탄의 업타운에서 가까운 브롱스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브롱스는 뉴욕시를 구성하는 다섯개 보로 중 하나이다. 뉴욕 양키스는 오랜 전통을 지닌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이다. 보스턴 레드삭스(Red Sox)와의 라이벌 경기는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돈이 많은 구단이어서 유명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우리나라의 박찬호 선수도 2010년 잠시 이 팀에 몸을 담았다. 2009년에 새로 연 지금의 양키스 스테이디움은 5만 명이 넘는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이다.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지하철로 약 25분 정도 걸리며, B 혹은 D 라인을 이용해 161st 스트릿에서 내리면 된다. 미국에서 야구는 하나의 가족 문화인 것 같다. 여름철이 되면 동네마다 공원의 미니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이 리틀리그를 갖는다. 부모님들이 항상 관중석에서 응원하며 여름날의 저녁시간을 보낸다. 프로 야구장도 여기에서는 흔히 볼파크(ball park) 라고 부른다. 야구를 하는 공원에 가족들이 모여 먹고 이야기하며 경기를 즐기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모든이가 하나가 되어 공 하나하나에 열광한다.

뉴욕에는 또 다른 메이저리그 야구팀이 있다. 바로 뉴욕 메츠 (NY Mets)이다.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 (City Field)는 다섯개의 보로 중 퀸즈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구장 역시 2009년에 새로 문을 열었다. 많은 뉴욕 양키스 팬들은 메츠를 싫어하거나 좋아하기 보다는 그냥 관심이 별로 없다. 뉴욕 메츠 팬들 역시 양키스에 대해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미국은 정말 스포츠의 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프로야구(MLB), 초가을부터 시작하는 대학 미식축구와 프로 미식축구(NFL), 늦가을부터 시작하는 프로 농구(NBA)와 겨울부터 시작하는 아이스 하키 (NHL) 1년 내내 끊이지 않고 스포츠 축제가 벌어진다. 프로축구도 있지만 그 인기는 아직 다른 프로 리그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편이다. www.nyyankees.com

Sunday, September 23, 2012

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기: 자유의 여신상을 보려면 맨하탄 남쪽 끝에 위치한 배터리 파크 (Battery Park)로 가야 한다. 42nd 스트릿 타임스퀘어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다운타운쪽으로 내려가면 마지막 역이 사우스 페리 (South Ferry)역이다. 이 역에서 내려 배터리 파크에 가면 멀리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 배터리 파크에서는 또한 유료로 운행하는 자유의 여신상 페리를 탈 수 있다.
* 무료 페리 타기: 배터리 파크 바로 옆에는 스테이튼 아일랜드 여객 터미널 (Staten Island Ferry Terminal) 이 있다. 뉴욕의 다섯개 보로 중 하나인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가는 배가 다니는데 30분에 한대씩 운행한다. 10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는 큰 배다. 이 배는 무료이다. 터미널 2충으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다음번 페리(ferry) 를 기다리며 입구 앞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로 표를 끊을 필요 없이 문이 열리면 배에 타면 된다. 20분 정도 배가 항해하는데 중간에 자유의 여신상 앞을 지나간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 여객 터미널로 돌아오기: 보통 배가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도착하면 모두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바로 옆에 뉴욕으로 출발하는 배가 출발 대기하고 있는데 바로 탑승하면 된다.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자유의 여신상을 만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두가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브루클린 브리지 (Brooklyn Bridge),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세계 금융 중심지인 로워 맨하탄 (Lower Manhattan)의 전경이다. 911테러로 인해 무너진 세계 무역기구 자리에 우뚝 솟아 오르는 프리덤 타워 (Freedom Tower)도 함께 볼 수 있다      

Wednesday, September 19, 2012

애플 스토어 (Apple Store):  5th 애비뉴에 있는 애플 스토어는 그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이제 뉴욕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양한 애플 제품을 실제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인 아이폰 (iphone), 아이패드 (ipad)등을 사용하고 있다. 2012년 애플은 새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5를 소개했다. 삼성 등 다른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과 같이 이제 아이폰 사용자들도 미국에서 4G 데이터 서비스를 드디어 아이폰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애플은 휴대폰 판매 1위자리를 삼성에 내준 상황이다.

Tuesday, September 18, 2012

홀 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홀 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대형 식료품 체인점으로써 자연산 유기농 제품만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곳이다.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이 기분 좋은 곳이다. 주요 탄산 음료수와 같이 소위 건강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제품은 팔지 않는 곳이다. 1980년 미국 남부에 위치한 텍사스 주에서 처음 문을 연 이곳은 2001년 드디어 맨하탄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지금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 총 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맨하탄에도 6곳이 있는데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타임 워너 센터 아래층에도 있으니 한번 들려서 건강하게 장을 보는 것은 어떨까?

Monday, September 17, 2012

뉴욕 지하철 (Subway)

뉴욕 지하철 (Subway): 뉴욕의 지하철은 오래되고 깨끗하지 않다. 휴대폰도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차 요금이 터무니 없이 비싼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대중 교통 수단이다. 뉴욕의 지하철 요금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 6년간 벌써 4번이나 인상이 되었다. 이곳에서 지하철 표는 메트로 카드 (Metro Card) 라고 부른다.  현재 일주일 무제한 티켓의 가격은 $29이다. 7일 동안 제한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경제적인 티켓일 것이다. 지하철을 한번만 이용할 수 있는 싱글 티켓의 가격은 $2.50이다. 한 정거장을 가던 스무 정거장을 가던 티켓의 가격은 $2.50이다. 일주일 무제한 티켓을 끊으려면: Start 버튼을 누른다 언어 선택에서 English를 누른다 카드 종류에서 Metro Card를 누른다 Get New Card 버튼을 누른다 Unlimited Ride를 누른다 7 day $29 버튼을 누른다 결제 수단에서 Cash를 누른다 지폐를 기계에 넣고 표와 거스름 돈을 받는다. 참고로 이 기계들이 최대로 줄 수 있는 거스름돈은 $6로 제한이 되어있다. $29짜리 표를 사는데, $20짜리 지폐 두장을 넣으면 거스름 돈이 제한 금액보다 크기 때문에 표를 발급하지 않는다. $20 지폐 한장과 $10 한장을 넣으면 $1 거스름 돈과 함께 표를 받을 수 있다

Sunday, September 16, 2012

스타벅스 (Starbucks)

스타벅스 (Starbucks): 참으로 많다. 뉴욕의 어디를 가던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아침시간에는 어느 스타벅스이건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본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는, 북서부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1971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 미국 전역에 약 11,000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수천개의 지점이 전세계 50여개국에 퍼져있다. 미국의 어느 스타벅스에서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컵 사이즈는 작은 것부터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가 있는데, 2012년 현재 톨 사이즈 원두 커피는 세금을 포함해서 $2.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