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 2012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이다. 86층에 전망대가 있는데 지상에서 약 320미터 올라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약 350만명의 관광객이 이 전망대를 방문한다고 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0년 대공황시기에 착공이 시작되었다. 당시 크라이슬러 빌딩을 상대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짓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였다. 102층의 이 빌딩은 1931년 완공 후 1972년 세계 무역 센터 (World Trade Center)가 생기기 전까지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2001 911테러 이후 다시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되었지만 2012년 세계 무역 센터 자리에 새로 짓고 있는 프리덤 타워가 높이를 추월한 상태이다. 완공된 건물로만 보면 미국 전체에서 세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시카고에 윌리스(Willis)타워와 트럼프(Trump)타워가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로는 이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5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전망대 티켓을 구하는 방법은 인터넷, 투어 패키지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간편한 방법은 직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가서 끊는 것은 아닐까 싶다. 몇번 갔을때마다 별로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표는 일반표와 익스프레스 두 가지가 있다. 익스프레스는 줄을 서서 기다리 필요 없이 먼저 갈 수 있다. 2011년 현재 익스프레스 표의 가격은 약 $45이고 일반표의 가격은 약 $25 이다.  전망대는 1년 내내 열며, 오전 8시부터 밤 2시까지 연다. 낮에는 뉴욕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들면 구입할 수 있다. 엠파이어 빌딩 전망대를 갈 때에는 꼭 맑은 날에 가도록 하자. 5th 애비뉴 33rd & 34th 스트릿 사이에 위치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