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8, 2012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

TOP OF THE ROCK 에서 바라본 EMPIRE STATE BUILDING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
뉴욕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두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이용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그 유명한 건물 내부를 통해 전망대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을 선호한다. 우선 시설이 더 깔끔하고 편하게 되어있고, 무엇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 모두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라커펠러 센터 전망댸가 2012년 현재 $25로 같다. 라커펠러 센터 전망대 이용시 모마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두 곳의 입장권을 한꺼번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금요일에 모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Monday, September 24, 2012

양키 스테이디움 (Yankee Stadium/Bronx)

양키 스테이디움/브롱스 (Yankee Stadium/Bronx):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야구팀, 바로 뉴욕 양키스 (NY Yankees)일 것이다. 많은 나라에서 “NY”가 쓰여있는 뉴욕 양키스 야구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있다. 양키 스테이디움은 맨하탄의 업타운에서 가까운 브롱스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브롱스는 뉴욕시를 구성하는 다섯개 보로 중 하나이다. 뉴욕 양키스는 오랜 전통을 지닌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이다. 보스턴 레드삭스(Red Sox)와의 라이벌 경기는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돈이 많은 구단이어서 유명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우리나라의 박찬호 선수도 2010년 잠시 이 팀에 몸을 담았다. 2009년에 새로 연 지금의 양키스 스테이디움은 5만 명이 넘는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이다.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지하철로 약 25분 정도 걸리며, B 혹은 D 라인을 이용해 161st 스트릿에서 내리면 된다. 미국에서 야구는 하나의 가족 문화인 것 같다. 여름철이 되면 동네마다 공원의 미니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이 리틀리그를 갖는다. 부모님들이 항상 관중석에서 응원하며 여름날의 저녁시간을 보낸다. 프로 야구장도 여기에서는 흔히 볼파크(ball park) 라고 부른다. 야구를 하는 공원에 가족들이 모여 먹고 이야기하며 경기를 즐기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모든이가 하나가 되어 공 하나하나에 열광한다.

뉴욕에는 또 다른 메이저리그 야구팀이 있다. 바로 뉴욕 메츠 (NY Mets)이다.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 (City Field)는 다섯개의 보로 중 퀸즈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구장 역시 2009년에 새로 문을 열었다. 많은 뉴욕 양키스 팬들은 메츠를 싫어하거나 좋아하기 보다는 그냥 관심이 별로 없다. 뉴욕 메츠 팬들 역시 양키스에 대해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미국은 정말 스포츠의 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프로야구(MLB), 초가을부터 시작하는 대학 미식축구와 프로 미식축구(NFL), 늦가을부터 시작하는 프로 농구(NBA)와 겨울부터 시작하는 아이스 하키 (NHL) 1년 내내 끊이지 않고 스포츠 축제가 벌어진다. 프로축구도 있지만 그 인기는 아직 다른 프로 리그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편이다. www.nyyankees.com

Sunday, September 23, 2012

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기: 자유의 여신상을 보려면 맨하탄 남쪽 끝에 위치한 배터리 파크 (Battery Park)로 가야 한다. 42nd 스트릿 타임스퀘어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다운타운쪽으로 내려가면 마지막 역이 사우스 페리 (South Ferry)역이다. 이 역에서 내려 배터리 파크에 가면 멀리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 배터리 파크에서는 또한 유료로 운행하는 자유의 여신상 페리를 탈 수 있다.
* 무료 페리 타기: 배터리 파크 바로 옆에는 스테이튼 아일랜드 여객 터미널 (Staten Island Ferry Terminal) 이 있다. 뉴욕의 다섯개 보로 중 하나인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가는 배가 다니는데 30분에 한대씩 운행한다. 10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는 큰 배다. 이 배는 무료이다. 터미널 2충으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다음번 페리(ferry) 를 기다리며 입구 앞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로 표를 끊을 필요 없이 문이 열리면 배에 타면 된다. 20분 정도 배가 항해하는데 중간에 자유의 여신상 앞을 지나간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 여객 터미널로 돌아오기: 보통 배가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도착하면 모두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바로 옆에 뉴욕으로 출발하는 배가 출발 대기하고 있는데 바로 탑승하면 된다.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자유의 여신상을 만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두가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브루클린 브리지 (Brooklyn Bridge),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세계 금융 중심지인 로워 맨하탄 (Lower Manhattan)의 전경이다. 911테러로 인해 무너진 세계 무역기구 자리에 우뚝 솟아 오르는 프리덤 타워 (Freedom Tower)도 함께 볼 수 있다      

Wednesday, September 19, 2012

애플 스토어 (Apple Store):  5th 애비뉴에 있는 애플 스토어는 그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이제 뉴욕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양한 애플 제품을 실제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인 아이폰 (iphone), 아이패드 (ipad)등을 사용하고 있다. 2012년 애플은 새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5를 소개했다. 삼성 등 다른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과 같이 이제 아이폰 사용자들도 미국에서 4G 데이터 서비스를 드디어 아이폰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애플은 휴대폰 판매 1위자리를 삼성에 내준 상황이다.

Tuesday, September 18, 2012

홀 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홀 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대형 식료품 체인점으로써 자연산 유기농 제품만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곳이다.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이 기분 좋은 곳이다. 주요 탄산 음료수와 같이 소위 건강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제품은 팔지 않는 곳이다. 1980년 미국 남부에 위치한 텍사스 주에서 처음 문을 연 이곳은 2001년 드디어 맨하탄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지금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 총 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맨하탄에도 6곳이 있는데 콜럼버스 서클에 있는 타임 워너 센터 아래층에도 있으니 한번 들려서 건강하게 장을 보는 것은 어떨까?

Monday, September 17, 2012

뉴욕 지하철 (Subway)

뉴욕 지하철 (Subway): 뉴욕의 지하철은 오래되고 깨끗하지 않다. 휴대폰도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차 요금이 터무니 없이 비싼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대중 교통 수단이다. 뉴욕의 지하철 요금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 6년간 벌써 4번이나 인상이 되었다. 이곳에서 지하철 표는 메트로 카드 (Metro Card) 라고 부른다.  현재 일주일 무제한 티켓의 가격은 $29이다. 7일 동안 제한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경제적인 티켓일 것이다. 지하철을 한번만 이용할 수 있는 싱글 티켓의 가격은 $2.50이다. 한 정거장을 가던 스무 정거장을 가던 티켓의 가격은 $2.50이다. 일주일 무제한 티켓을 끊으려면: Start 버튼을 누른다 언어 선택에서 English를 누른다 카드 종류에서 Metro Card를 누른다 Get New Card 버튼을 누른다 Unlimited Ride를 누른다 7 day $29 버튼을 누른다 결제 수단에서 Cash를 누른다 지폐를 기계에 넣고 표와 거스름 돈을 받는다. 참고로 이 기계들이 최대로 줄 수 있는 거스름돈은 $6로 제한이 되어있다. $29짜리 표를 사는데, $20짜리 지폐 두장을 넣으면 거스름 돈이 제한 금액보다 크기 때문에 표를 발급하지 않는다. $20 지폐 한장과 $10 한장을 넣으면 $1 거스름 돈과 함께 표를 받을 수 있다

Sunday, September 16, 2012

스타벅스 (Starbucks)

스타벅스 (Starbucks): 참으로 많다. 뉴욕의 어디를 가던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아침시간에는 어느 스타벅스이건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본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는, 북서부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1971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 미국 전역에 약 11,000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수천개의 지점이 전세계 50여개국에 퍼져있다. 미국의 어느 스타벅스에서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컵 사이즈는 작은 것부터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가 있는데, 2012년 현재 톨 사이즈 원두 커피는 세금을 포함해서 $2.01이다

Friday, September 14, 2012

리틀 이탈리 (Little Italy)

리틀 이탈리 (Little Italy): 예전에는 커넬 스트릿 (Canal Street)을 기준으로 차이나타운과 리틀 이탈리를 구분지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나 타운이 확장이 되면서 리틀 이탈리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오직 하나의 길이 리틀 이탈리를 대표하게 되었는데 멀베리 스트릿 (Mulberry Street)이 바로 그것이다. 이곳은 특히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또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피자집인 Lombardi's Pizza 가 있는데 그 주소는: 32 Spring Street.  

Thursday, September 13, 2012

엘리스 아일랜드 (Ellis Island)

엘리스 아일랜드 (Ellis Island): 엘리스 아일랜드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리 아일랜드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1892년부터 1954년까지 62년동안 이곳은 미국으로 이민오는 사람들의 주요 관문이었다. 미국인 조상들 중 약 40%가 유럽으로부터 이곳을 통해 들어왔다고 한다. 엘리스 아일랜드를 통해 들어온 이민자들은 기록에 의하면 약 12 million, 12백만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 섬에 있는 이민 박물관(Immigration Museum)에 가면 그때 당시 이민에 대한 기록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배터리 파크에서 표를 살 때 리버티 아일랜드와 엘리스 아일랜드, 두 섬을 같이 갈 수 있는 표를 살 수 도 있는데 이것은 2시 이전에 출발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Wednesday, September 12, 2012

월 스트릿 (Wall Street)

월 스트릿 (Wall Street): 2008년 이후 그 이미지가 많이 회손되었지만 여전히 세계 경제 중심을 상징하는 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신문의 이름 또한 월 스트릿 저널이다. 월 스트릿는 맨하탄 남쪽에 가로로 놓여있는 길이다. 이 길에는 New York Stock Exchange, 즉 미국 증권거래소가 자리잡고 있다. 이 길은 뉴욕의 Financial District (경제구역)을 관통하고 있다. 여기에는 또한 유명한 조각상인 Charging Bull이 있는데 주식 시장에서 상승을 뜻하는 황소 조각상이다.

Tuesday, September 11, 2012

차이나 타운 (China Town)

차이나 타운 (China Town): 미국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은 바로 이곳 뉴욕에 있다. 아시아 이외의 지역 중 가장 많이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 중에 하나이다. 1850년대부터 중국인들이 이주해서 이 지역에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한다. 중국식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물건이 뉴욕의 다른 지역보다 싸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르는 곳이다. 하지만 어떤 곳은 불친절하며, 관광객들에게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등 이곳에서 불쾌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가끔 듣는다. 이곳은 진품이 아닌 물건을 싸게 파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친구들이 추천한 괜찮은 음식점 중에는 Peking Duck House 가 있다. 차이나 타운에 있는 오리 요리집이다. 오리 한마리가 통째로 나오는데 약 $40정도 하며 양이 상당히 많다. 주소는: 28 Mott Street.

Monday, September 10, 2012

브루클린 브리지 (Brooklyn Bridge)

브루클린 브리지 (Brooklyn Bridge):  이 다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중에 하나이다.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14년에 걸친 공사 끝에1883년에 완공되었다. 그때 당시 이렇게 긴 다리를 건설하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로 여겨졌다고 한다. 브루클린 브리지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19세기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남아있는데, 처음으로 철근 와이어를 사용해서 지은 다리라고 한다. 총 길이는 약 1.8 km이고, 현수교 부분만 약 500 m 정도가 된다.

Sunday, September 9, 2012

길거리 음식 (Street food)

길거리 음식 (Street food)
뉴욕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제공한다. 먼저 아침에는 베이글 카트가 나와있다. 원두커피와 베이글 혹은 머핀을 파는데 작은 커피 한잔을 $1에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할랄푸드(Halal food) 라고 하는 중동음식 카트가 나온다. Halal 은 아랍어로 허락된 이란 뜻으로, 이슬람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즉 돼지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판다. 치킨(닭고기) 오버 라이스 (Chicken over rice) 혹은 (양고기) 오버 라이스 (Lamb over rice)등이 인기 메뉴이다. 가격은 보통 $5에서 $6인데 어떤 카트들은 가격표를 붙여 놓지 않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사도록 하자. 이 밖에 핫도그 (Hot dogs)와 프레즐 (Pretzel)을 파는 작은 카트들과, 땅콩만을 파는 Nuts 4 Nuts라고 하는 카트들을 뉴욕 어느 길에서든지 쉽게 볼 수 있다. 얼마전까지는 달콤한 된 땅콩 한봉지가 $1이었는데 최근에 $2로 올랐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과일만 파는 과일 샐러드 카트도 만날 수 있다 

Friday, September 7, 2012

반스 앤 노블 (Barns and Noble)

반스 앤 노블 (Barns and Noble)
미국 전국에 700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서점이다. 반스 앤 노블의 경우 서점 안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어 커피를 한잔 하면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다. 꼭 책을 사러가지 않더라도 분위기가 좋아 시간이 날 때 가끔 들르는 곳이다. 맨하탄에만 5th 애비뉴를 비롯해 7곳의 반스 앤 노블이 있다.  월마트 같은 다른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책을 더 싸게 판매하므로 역시 작은 독립적인 서점들을 없앤다는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반스 앤 노블스의 경쟁 업체로 미국 전역에 500개 이상의 체인점을 가진 보더스 (Borders)란 대형 서점이 있는데 2011 2월 파산을 신청했다. [

Thursday, September 6, 2012

크라이슬러 빌딩 (Chrysler Building)

크라이슬러 빌딩 (Chrysler Building)
타임스퀘어 42nd 스트릿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렉싱턴 애비뉴에 있는 크라이슬러 빌딩을 발견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 빌딩은 42nd 스트릿과 렉싱턴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엠(GM), 포드(Ford)와 함께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였으나 2009년 파산을 신청한 후 이탈리아 회사에 팔렸다.   이 건물은1930년 완공되었을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나 그 타이틀은 11개월동안만 유지되었다. 1931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공되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기 때문이다. 크라이슬러 빌딩의 독특한 디자인은 현재까지도 건축 예술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행자들은 건물 로비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로비안의 벽화가 유명하다.

Wednesday, September 5, 2012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고있는 이 아름다운 기차역은 42nd 스트릿과 파크 (Park) 애비뉴가 만나는 곳이 위치하고 있다. 롱아일랜드나 커네티컷 주에 사는 사람들이 뉴욕으로 출퇴근시 이 기차역을 주로 사용한다. 이 역은 플랫폼 수로만 치면 세계에서 가장 큰 기차 역이다. 44개의 플랫폼이 있고 67개의 트랙이 있다. 이 역 안에는 많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중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이스터 바 (Oyster Bar & Restaurant)는 아주 유명하다.

Tuesday, September 4, 2012

리틀 코리아 (Little Korea)

리틀 코리아 (Little Korea):
뉴욕을 여행하면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브로드웨이와 5th 애비뉴 사이 32nd 스트릿을 리틀 코리아라 혹은 K-타운 이라고 부른다. 2004년 어느 여름날 밤 뉴욕을 처음 방문했을 때 생각이 난다. 24시간 운영하는 설렁탕집에서 친구들과 늦은 저녁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 이곳에는 식당 뿐만아니라, 은행, 노래방, 미용실, PC , 제과점, 한인 슈퍼마켓 등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가게들이 한곳에 밀집되어 있다. 물론 퀸즈나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는 한인 타운에 비하면 그 규모는 현저히 작지만 그래도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르고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길이 5th 애비뉴와 만나는 곳에 교촌치킨이 있고, 그 맞은편에 보면 이치우미 라고 하는 음식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스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이곳은 스시 부페 음식점으로, 평일 점심에 가면 약 $20로 스시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씨푸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 음식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여행 중 허기가 많이 진다면 이 곳을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최근 뉴욕에서 한국 음식 중 갈비와 불고기는 특히 미국 사람들에게도 비싸면서도 좋은 음식으로 인기가 많다. 그래서 친구들과 한인 타운에 가면 언제나 시키는 메뉴가 되었다. 식사 후에는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그들의 칭찬으로 기분 좋게 나오곤 한다. 참고로 뉴욕의 다섯개 보로 중 퀸즈의 플러싱 (Flushing)이라고 하는 지역에 대규모 한인 타운이 있고, 뉴저지의 팰리사이드 파크 (Palisaid Park)라는 지역에도 큰 한인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는 미국에선 보기 힘든 한국의 찜질방이 있어 타 주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찾아 오곤 한다.

Monday, September 3, 2012

모마 (MOMA)

모마 (MOMA): 모마는 현대 미술 박물관, Museum Of Modern Art의 줄임말이다. 지하 2층과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이 박물관엔 한국어 안내서와 무료 오디오 가이드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4층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이름이 익숙한 피카소, 고흐,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책에서만 봤던 피카소와 고흐의 작품을 처음으로 직접 본 곳이다모마의 또 다른 특징은 매주 금요일 4시부터 8시까지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53rd 스트릿에 있으며 5th 애비뉴와 6th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다. 입장료는 $20, 학생증을 제시하면 $12이다.

Sunday, September 2, 2012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이다. 86층에 전망대가 있는데 지상에서 약 320미터 올라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약 350만명의 관광객이 이 전망대를 방문한다고 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0년 대공황시기에 착공이 시작되었다. 당시 크라이슬러 빌딩을 상대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짓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였다. 102층의 이 빌딩은 1931년 완공 후 1972년 세계 무역 센터 (World Trade Center)가 생기기 전까지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2001 911테러 이후 다시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되었지만 2012년 세계 무역 센터 자리에 새로 짓고 있는 프리덤 타워가 높이를 추월한 상태이다. 완공된 건물로만 보면 미국 전체에서 세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시카고에 윌리스(Willis)타워와 트럼프(Trump)타워가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로는 이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5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전망대 티켓을 구하는 방법은 인터넷, 투어 패키지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간편한 방법은 직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가서 끊는 것은 아닐까 싶다. 몇번 갔을때마다 별로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표는 일반표와 익스프레스 두 가지가 있다. 익스프레스는 줄을 서서 기다리 필요 없이 먼저 갈 수 있다. 2011년 현재 익스프레스 표의 가격은 약 $45이고 일반표의 가격은 약 $25 이다.  전망대는 1년 내내 열며, 오전 8시부터 밤 2시까지 연다. 낮에는 뉴욕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들면 구입할 수 있다. 엠파이어 빌딩 전망대를 갈 때에는 꼭 맑은 날에 가도록 하자. 5th 애비뉴 33rd & 34th 스트릿 사이에 위치한다.    

Monday, August 27, 2012

월마트 vs. 듀안리드 (Walmart vs. Duane Reade):

월마트 vs. 듀안리드
(Walmart vs. Duane Reade):
맨하탄에는 세계 최대 마트인 월마트가 없다. 오클라호마에서 공부했을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월마트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한곳에서 해결해 주는 곳이었다. 식료품부터 전자제품, 생활용품까지 모든것이 싼 가격에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에 8천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는 월마트가 유일하게 진출에 실패한 나라가 두곳 있는데, 그 하나는 독일이고 다른 하나는 다름아닌 한국이다. 이런 월마트 대신 뉴욕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마트는 듀안리드 (Duane Reade) 라고 하는 편의점 및 약국이다. 1960년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 다운타운의 듀안 스트릿과 리드 스트릿 사이에 위치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는 무려 250개가 넘는 듀안리드가 시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물건 가격은 월마트에 비해서 약간 비싸지만, 뉴욕에서 월마트의 역할을 대신하는 곳 중 하나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웬만한 생필품은 거의 다 구비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곳이 많다. 이와 비슷한 편의점으로 월그린즈 (Walgreens), 씨비에스 (CVS), 그리고 라이트 에이드 (Rite Aid)가 있는데, 미니 월마트로써 특히 여행자들에게는 더없이 편리한 곳들이다.   

Sunday, August 26, 2012

마담투소 박물관(Madame Tussauds)


마담투소 박물관(Madame Tussauds)
     2001년 유럽 배낭여행 중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는 곳 중의 하나가 영국의 마담투소 박물관이다. 이곳은 유명인들을 실물과 같은 모양과 사이즈로 만든 밀랍인형들이 있는 곳이다. 이 마담투소가 타임스퀘어에도 생겼다. 7th & 8th 애비뉴 사이, 42nd 스트릿에 위치한다. 카메라에 배터리가 충분히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사진 찍기에 아주 재미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 뿐만아니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은 영화배우들, 비욘세와 같은 가수들 또는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와 같은 운동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다. 또한 링컨 대통령, 간디, 피카소, 아인슈타인 등 역사적인 인물들도 있다. 사진을 보면 마치 실제인물과 함께 찍은 것같이 나오는 곳이다.  일반표가 $35.50인데 여기에 8.875%의 세금이 붙으니 실제 가격은 $38.65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사면 세금까지 포함된 $28.40의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Saturday, August 25, 2012

뉴욕 공항에서 호텔까지 (Airport to Hotel)

다른 나라를 여행을 할 때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일은 사전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자칫 힘들고 짜증스러워 질 수 있는 부분이다. 긴 비행 후 호텔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그 안락한 기분을 빨리 느낄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 미리 계획을 잘 세워야한다. 2001년 나의 유럽 배낭여행 첫 도착지는 영국의 런던이었다. 한국에서 미리 한인 민박집을 예약 했고, 공항에 픽업을 나온다는 약속도 받았다. 하지만 막상 공항에 내리니 아무도 나와있지 않았다. 가지고 갔던 전화번호로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정말 막막했다. 다행히 우연히 만난 유학생 형의 도움으로 그 집에서 처음 며칠동안 감사히 지낼 수 있었지만, 숙소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뉴욕으로 들어오는 관문은 크게 존 에프 케네디(JFK) 공항, 라구아디아(LaGuardia) 공항 그리고 뉴왁(Newark) 공항 이렇게 세개이다. JFK와 라구아디아 공항은 맨하탄 오른쪽의 퀸즈에 있고, 뉴왁 공항은 맨하탄 왼쪽의 뉴저지주에 있다. 세공항 모두에서 뉴욕으로 들어오는 거리에는 큰 차이가 없다.
JFK나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맨하탄으로 오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옐로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항 출구로 나오면 노락색의 택시가 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혼자가 아니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더욱 좋다. 비용을 분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 밤에 도착한다면, 다른 대중교통 수단보다 택시가 더 안전하고 편할 수 있다. JFK 공항의 경우 택시비가 고정적으로 정해져 있다. 맨하탄까지 들어오는 옐로우 택시 요금은 $45이다. 여기에 다리나 터널을 지날 때 내는 톨비와 기사에게 주는 팁을 더하면 더하면 약 $55정도 예상할 수 있다택시 요금이 정해져 있으니 마음이 더 편하다. 러시아워 교통체증에 걸려 터무니없는 금액이 나올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착지가 맨하탄 이외의 다른 지역인 경우 택시 요금은 미터에 따라 징수가 된다. 라구아디아 공항에서는 정해진 택시 요금이 없어 미터에 따른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맨하탄까지의 요금은 JFK 공항에서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뉴욕에는 옐로우 택시말고도 주로 검정색 승용차인 개인 택시도 많다. 여기서는 흔히 리무진 택시라고 부른다. 특히 이곳 뉴욕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택시 회사들도 있는데, 한국에서 출발전에 미리 예약을 할 수 있고, 도착 후에도 의사소통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개인 택시들은 가격 또한 옐로우 택시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뉴욕 공항 픽업”이라고 검색하거나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웹사이트인 heykorean.com 에 가면 쉽게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이기 때문에 이곳 뉴욕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한인 택시 서비스는 JFK 공항 뿐만아니라 라구아디아 공항과 뉴왁 공항에서도 이용 할 수 있다. 얼마전 한국에서 뉴욕으로 출장을 온 친구가 한인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몇번 보았다. 식사 후 전화를 하니 불과10분에서 20분 사이에 택시가 도착했다. 그 친구는 맨하탄으로 들어올 때 뿐만아니라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때에도 편하게 한인 개인 택시를 이용하였다. 

뉴저지의 뉴왁 공항에서 맨하탄으로 들어오는 간편한 방법 중 하나는 $16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버스에 15분마다 $16라고 씌여 있는 이 버스는 뉴왁 공항의 모든 터미널과 맨하탄 내 세개의 교통 중심지를 연결한다. 그랜드 센트럴 역 앞 (파크 애비뉴와 렉싱턴 애비뉴 사이의 41st 스트릿), 브라이언 파크 앞 (42nd 스트릿과 5th 애비뉴) 그리고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8th 9th 애비뉴 사이의 41st 스트릿) 앞이 바로 그 세 곳이다. 365일 운행하며 15분마다 한대씩 배차되어 있다.

뉴욕으로의 항공편 (Air Travel)

한국에서 비행기표를 알아볼 때 맨 처음 두가지 선택 앞에 서게 된다: 직항 아니면 경유.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의 직항을 타면 인천에서 뉴욕까지 약 14시간 정도 걸린다. 한국의 항공사들은 이제 세계의 다른 유수 항공사들에 비해 서비스면에서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치 미국의 가전제품 시장에서 삼성과 엘지의 제품이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직항의 단점은 경유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nited Airlne), 어메리칸 에어라인 (American Airline)을 비롯한 많은 외국 항공사들은 경유, 1 Stop 항공편을 제공한다. 주로 도쿄, 샌프란시스코 혹은 시카고에서 한번 갈아타게 된다. 보통 총 여행시간은 20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역시 장점이라면 값이 직항보다 싸다는 것이다. 내가 찾은 경유의 또 하나 좋은점은, 잠시나마 긴 여행 중 약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본에 잠깐 들러가면 비록 공항안이지만 맛있는 일본 음식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 한국과 뉴욕의 시차는 14시간 (써머타임이 적용되는 여름에는 13시간)이다. 참고로 최근 항공 요금을 살펴보면, 2012년 9월 초에 아시아나 항공으로 3개월 오픈 왕복표를 세금 포함해서170만원 정도에 예매한 경우를 보았다.

Friday, August 24, 2012

뉴욕이란... (About New York)

뉴욕... 생각만해도 가슴 설레는 곳이다.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인류가 만든 최고의 도시 중 하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맨하탄
 뉴욕시에는 약 85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서울의 1,000 만명에 비해 인구수는 작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인데, 2위인 로스앤젤레스와는 두배이상 차이가 난다.
뉴욕시는 다섯 개의 보로(Borough)로 구성되어 있다. 보로는 우리나라로 치면 구와 비슷한 행정구역이다. 그 다섯개의 보로는 맨하탄(Manhattan), 퀸즈(Queens), 브롱스(Bronx), 브루클린(Brooklyn) 그리고 스테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이다. 이 중 맨하탄에만 약160만명의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
맨하탄은 면적이 남북으로 13.4 miles (약 21.5 km), 동서로 2.3 miles(약 3.7 km)인 섬이다. 맨하탄의 5번가 (5th Avenue)가 이 섬의 동과 서를 나는 기준이 된다. 맨하탄의 대부분은 바둑판 형식으로 길이 형성 되어있어 주소를 찾기가 쉽다. 동에서 서로 갈수록 애비뉴(Avenue)의 숫자가 높아지고, 남에서 북으로 갈수록 스트릿(Street)의 숫자가 높아진다.
이곳 사람들은 맨하탄을 그냥 시티 그냥 시티(City)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퀸즈에 사는 사람이 ‘나 지금 시티에 가는 중’이라고 하면, 그 사람이 맨하탄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통한다.
뉴욕시(City)는 물론 뉴욕주(State)에 속해있다. 미국의 50개 주 중 하나인 뉴욕주의 최남단부분에 있는 도시가 바로 뉴욕시인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뉴욕은 단순히 맨하탄만을 일컬을 때가 많다. 
뉴욕시는 왼쪽의 뉴저지 주(New Jersey) 그리고 위쪽의 커네티컷 주(Connecticut)에 둘러 쌓여 있다. 이곳에서는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 (Tri-State Area)이란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뉴욕, 뉴저지, 케네티컷, 이 세 개의 주를 뜻하는 것이다. 뉴욕시를 우리나라의 서울이라고 가정한다면, 뉴저지와 커네티컷을 인천이나 일산과 같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뉴욕시
서울시
인구
850 만명
1,000 만명
면적
460 제곱 KM
605 제곱 KM
보로 /
5
25
위도
북위 40
북위 37


여기서 한가지 말하고 싶은 지역은 롱아릴랜드 (Long Island)이다. 사람들이 가끔 롱아일랜드를 뉴욕시의 다섯 개 보로 중 하나인 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 롱아일랜드를 그대로 직역하면 긴 섬이다. 맨하탄 오른쪽 옆으로 위치한 긴 섬 지역이 바로 롱아일랜드이다. 뉴욕시의 다섯개의 보로 중 퀸즈와 브루클린이 롱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다.
어느 여행이던지간에 날씨는 참 중요하다. 소중한 여행기간동안 날씨가 좋지않다면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뉴욕을 여행할때에는 추운 겨울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겨울의 뉴욕도 볼거리가 많긴 하다. 타임스퀘어의 유명한 새해 볼드랍(Ball Drop), 락커펠러 센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라디오시티 뮤직홀의 크리스마스 스펙테큘러 (Christmas Spectacular) 뮤직쇼 등은 뉴욕의 겨울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이다. 하지만 날씨가 춥고, 때로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불편할 수가 있다

폭설후 텅빈 5th 애비뉴
  특히 겨울에 뉴욕을 걷다보면 빌딩숲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거세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겨울에는 해가 짧다. 오후 5시정도면 어두워지니 하루가 더 짧게 느껴진다. 만약 겨울에 여행하게 된다면 특별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짧은 낮시간을 최대한 잘 이용하기를 바란다. 봄과 가을이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알러지가 심한 사람들은 미리 약을 챙겨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도 없었던 알러지가 뉴욕에 온후 매년 봄이면 찾아온다. 눈이 가렵고, 목이 건조해 지고, 콧물도 나고, 기침도 나는 현상이 매해 반복된다.
평균기 온
1
2
3
4
5
6
7
8
9
10
11
12
최고
3
5
10
16
22
26
29
28
24
18
12
6
최저
-3
-2
2
7
12
17
21
20
16
10
5
0